조선닷컴 : 강원

    철책선 따라… '평화의 발자국'을 찍다

    철책선 따라… '평화의 발자국'을 찍다


    '월하리를 지나 대마리로 가는 길, 철조망 지뢰밭에서는 가을꽃이 피고 있다/꺾으면 발밑에 뇌관이 일시에 터져, 화약 냄새를 풍길 것 같은 꽃들/흘깃 스쳐가는 병사들 몸에서도 꽃 냄새가...

    '월하리를 지나 대마리로 가는 길, 철조망 지뢰밭에서는 가을꽃이 피고 있다/꺾으면 발밑에 뇌관이 일시에 터져, 화약 냄새를 풍길 것 같은 꽃들/흘깃 스쳐가는 병사들 몸에서도 꽃 냄새가 난다.' 강원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의 조선노동당사 건물엔 분단의 아픔을 노래한 시가 적혀 있다. 철원 출신 정춘근 시인의 '지뢰꽃'이다. 노동당사는 광복 다음 해인 1946년 조선노동당이 지은 러시아식 건물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부른 '발해를 꿈꾸며'(1994)의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지상 3층 1850㎡ 규모였으나 6·25 전...
    강릉에서 피서? 이젠 피미!

    강릉에서 피서? 이젠 피미!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작가 윤후명(73)은 "강릉 바닷가에서 별을 바라보는 것은 이 삶을 물어보는 것"이라고 썼다. 그는 시 '강릉 별빛'에서 "강릉 바다의 향내는 먼 별의 모습"이라며 "강릉...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작가 윤후명(73)은 "강릉 바닷가에서 별을 바라보는 것은 이 삶을 물어보는 것"이라고 썼다. 그는 시 '강릉 별빛'에서 "강릉 바다의 향내는 먼 별의 모습"이라며 "강릉 바닷가에서 별을 바라보는 것은 지금 살아 있음을 되새기며 이 삶의 사랑을 물어보는 것"이라고 했다.강릉은 시인이 바다 향기를 타고 별을 느낄 정도로 청정한 고장이다. 요즘에는 벚꽃이 한창이다. 제주 왕벚꽃 축제와 경남 진해의 군항제를 거쳐 위도를 따라 올라온 봄의 전령이 강릉에 봄 소식을 풀어놓았다."경포호수와 어우러진 벚꽃을 보고 있자니 ...

    "온천·테마파크·쇼핑타운… 사계절 놀러오고 싶은 강릉 만들 것"


    김한근(56·자유한국당·사진) 강릉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3선 국회의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최욱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2년간 국회 전문위원, 중국 공사참사관, 법제실장...

    김한근(56·자유한국당·사진) 강릉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3선 국회의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최욱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2년간 국회 전문위원, 중국 공사참사관, 법제실장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참신함이 표심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릉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김 시장은 지난 2일 본지 인터뷰에서 "최근 영풍문고와 함께 초대형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강릉만이 가진 청정 자연과 올림픽 유산에 새로운 감성을 더해 사계절 체류형 테마 관광 도시로 변모하도록 만...
    삼척에 괭이갈매기 테마파크 들어선다

    삼척에 괭이갈매기 테마파크 들어선다


    강원 삼척시에 갈매기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갈매기는 삼척시의 시조(市鳥·시를 상징하는 새)다.삼척시는 오는 2022년까지 근덕면 용화리 무명도(無名島) 일원에 갈매기 보존과...

    강원 삼척시에 갈매기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갈매기는 삼척시의 시조(市鳥·시를 상징하는 새)다.삼척시는 오는 2022년까지 근덕면 용화리 무명도(無名島) 일원에 갈매기 보존과 관광을 결합한 '괭이갈매기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업비로 50억원이 투입된다.괭이갈매기는 울음소리가 고양이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동해안 내륙에서 괭이갈매기의 집단 번식지가 확인된 곳은 용화리가 최초다. 삼척시는 무명도 일원의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광지로 키워나갈 방침이다.테마파크엔 괭...

    동해 망상해변에 해안사구 식물원


    동해안 최대 백사장인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 해안사구(海岸砂丘) 식물원이 들어선다. 강원 동해시는 오는 7월까지 망상해변 일원에 동해안 최초의 해안사구 식물원을 조성한다고 21일...

    동해안 최대 백사장인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 해안사구(海岸砂丘) 식물원이 들어선다. 강원 동해시는 오는 7월까지 망상해변 일원에 동해안 최초의 해안사구 식물원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로 1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해안사구는 해류와 파도에 의해 운반된 모래가 해안에 낮은 구릉처럼 쌓여 형성된 지형을 말한다. 망상해변 해안사구엔 갯방풍과 갯메꽃, 갯완두 등 30여 종의 해안식물이 자생하고 있다.동해시는 식물원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해안식물 자생지 2만2400㎡ 부지를 보호구역으로 설정하고, 다음 달부터 울타리와 전망 덱...

    강원도 양구 을지전망대, 31년만에 새단장


    중부전선 안보 관광지인 강원 양구군의 을지전망대가 31년 만에 신축된다.강원 양구군은 오는 2020년까지 양구군 해안면 을지전망대 일원 32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전망대를 신축한다고 7일...

    중부전선 안보 관광지인 강원 양구군의 을지전망대가 31년 만에 신축된다.강원 양구군은 오는 2020년까지 양구군 해안면 을지전망대 일원 32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전망대를 신축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전망대 1층에는 군부대 관측실과 생활관이 들어선다. 2층은 전시실과 휴게실로, 3층은 관람석과 관측실 등으로 꾸며진다.가칠봉 능선에 자리한 을지전망대는 1988년 12월 지어졌다. 전망대 조성 당시 군부대의 사전 승인을 받은 단체 관광객만 출입이 가능했지만, 1998년부터는 개인 관광객의 출입도 허용되고...

    어게인 평창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환희와 감동이 재현된다.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과 강릉, 정선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환희와 감동이 재현된다.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과 강릉, 정선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서 '어게인(Again, 다시) 평창'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지난해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지난해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열렸다.'하나 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로 꾸며진다. 평창올림픽 개막...
    화천 산천어축제 어제 폐막… 184만명이 얼음낚시에 취했다

    화천 산천어축제 어제 폐막… 184만명이 얼음낚시에 취했다


    인구 2만5000명의 작은 산촌 마을에서 펼쳐진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에 관광객 184만명이 찾은 것으로 27일 최종 집계됐다.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다 관광객이다.화천군은 이날...

    인구 2만5000명의 작은 산촌 마을에서 펼쳐진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에 관광객 184만명이 찾은 것으로 27일 최종 집계됐다.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다 관광객이다.화천군은 이날 폐막한 '제16회 화천 산천어축제'에 지난 5일 이후 184만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관광객 173만명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올해도 축제장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수많은 관광객이 얼음 구멍 사이로 낚싯대를 드리우며 손맛을 즐겼다. 지난 12일 하루에만 23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일일 최다 관광객을 기록했다. 개막 ...

    7년 넘게 표류한 끝에… 춘천 레고랜드 3월 첫삽


    강원도 춘천에 블록 완구인 레고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가 들어선다. 춘천시 의암호에 자리한 중도(총면적 106만8000㎡) 내 28만㎡ 부지에 들어서는 레고랜드 코리아는...

    강원도 춘천에 블록 완구인 레고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가 들어선다. 춘천시 의암호에 자리한 중도(총면적 106만8000㎡) 내 28만㎡ 부지에 들어서는 레고랜드 코리아는 놀이공원과 호텔, 워터파크 등으로 꾸며지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다.강원도는 최근 레고 운영사인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와 총괄개발협약(MDA)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는 레고랜드 코리아를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투자·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총사업비는 5270억원으로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4470억원을, 강원도가 설립한 엘엘개발이...

    정선에 '원빈 길'


    배우 원빈의 고향 강원도에 '원빈 길'이 생긴다.강원 정선군은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 '원빈 소풍 가던 길'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여량면은 배우 원빈의 고향이다. 원빈은 지난 2015년...

    배우 원빈의 고향 강원도에 '원빈 길'이 생긴다.강원 정선군은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 '원빈 소풍 가던 길'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여량면은 배우 원빈의 고향이다. 원빈은 지난 2015년 정선군의 한 밀밭에서 배우 이나영과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원빈 소풍 가던 길'은 오는 2020년까지 아우라지 6㎞ 일원에 조성된다. 사업비로 45억원이 투입된다. 길은 여량면 아우라지 1교를 시작해 당너머, 꽃벼루재를 지나 주례마을로 이어진다. 코스엔 길이 250m의 출렁다리와 인도교, 솔밭, 쉼터 등이 들어선다.길의 시작점인 아우라지는 평...

    양구군의 軍心 잡기


    강원 양구군이 군 장병을 위해 편의 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위수지역 제한이 폐지되면서 장병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자 군(郡)에서 군심(軍心) 잡기에 나선 것이다.양구군은...

    강원 양구군이 군 장병을 위해 편의 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위수지역 제한이 폐지되면서 장병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자 군(郡)에서 군심(軍心) 잡기에 나선 것이다.양구군은 올해 말까지 양구읍의 중심 상권인 '차 없는 거리'에 자리한 열린문화쉼터를 리모델링해 '군 장병 만남의 쉼터'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양구 지역엔 휴게시설이 부족하다는 장병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내년 2월부터는 위수지역 제한마저 단계적으로 폐지돼 외박을 나온 양구 지역 군 장병들이 춘천 등 인근 대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새롭게 꾸며질...
    크리스마스 휴일 강원도 스키장 인파 몰려 북적

    크리스마스 휴일 강원도 스키장 인파 몰려 북적


    성탄절 휴일 맞아 강원도 내 스키장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스키어들로 북적였다.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에는 8000여명의 스키어들이 찾았고 25일...

    성탄절 휴일 맞아 강원도 내 스키장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스키어들로 북적였다.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에는 8000여명의 스키어들이 찾았고 25일 성탄절 당일 오후 4시까지 약 8800명이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대명 리조트에는 성탄절 전날 6000명이 찾았고 성탄절 당일엔 4000여명이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즐겼다.휘닉스 평창 스키장에는 24, 25일 양일간 3700명이 찾았고, 횡성 웰리힐리파크에는 휴일간 3000명이 스키를 즐겼다.스키장이 많은 영서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늦...
    강릉 사고 주변 펜션들

    강릉 사고 주변 펜션들 "가스 점검? 가스 경보기? 몰랐다"


    "나오는지도 몰랐다. 그런 거 안 나왔다."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H민박 주인 강모(52)씨는 "그동안 가스 안전 점검이 주기적으로 나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안전 점검을...

    "나오는지도 몰랐다. 그런 거 안 나왔다."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H민박 주인 강모(52)씨는 "그동안 가스 안전 점검이 주기적으로 나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안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받았다고 밝힌 민박 주인도 더러 있었다. 다만 이들은 '가스 경보기'를 설치해야 할 필요성도 몰랐고, 사고 뉴스를 보고서야 가스 경보기의 개념을 알았다고 전했다.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학생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농어촌 민박 규정의 허술함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20일 뉴시스가 사고 펜션 인근 ...
    '에메랄드 물빛' 위 아찔한 유리 스카이워크

    '에메랄드 물빛' 위 아찔한 유리 스카이워크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강원 삼척시 도계읍 통리협곡 일원에 유리로 만든 스카이워크가 설치된다.삼척시는 통리협곡 상단부에 자리한 미인폭포 인근 43만4250㎡ 부지에 유리...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강원 삼척시 도계읍 통리협곡 일원에 유리로 만든 스카이워크가 설치된다.삼척시는 통리협곡 상단부에 자리한 미인폭포 인근 43만4250㎡ 부지에 유리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모노레일 등을 설치하는 '도계 미인폭포 유리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 예정이다.통리협곡은 1억년 전부터 형성된 단층운동과 침식 작용으로 V자형의 협곡을 이루고 있다. 길이 10㎞, 암벽 높이는 270m에 달한다. 협곡 상류에는 30m 높이의 미인폭포가 ...
    더 높은 '고성 통일전망타워' 28일 오픈

    더 높은 '고성 통일전망타워' 28일 오픈


    동해안 최북단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조성된 '통일전망타워'〈사진〉가 오는 28일 문을 연다.새로 들어설 통일전망타워는 높이 34m로 기존 통일전망대보다 30여m 높은 곳에 조성돼 북한...

    동해안 최북단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조성된 '통일전망타워'〈사진〉가 오는 28일 문을 연다.새로 들어설 통일전망타워는 높이 34m로 기존 통일전망대보다 30여m 높은 곳에 조성돼 북한 땅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고성군은 지난 2015년 노후화된 통일전망대를 대체하기 위해 예산 68억8000만원을 들여 50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통일전망타워 건립에 들어갔다. 기존 통일전망대는 리모델링해 내년부터 북한 음식 전문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분단의 상징인 통일전망대는 지난 1984년 2월 건립됐다. 휴전선의 가장 동쪽, ...
    화천군은… 진짜 핀란드 산타로 도전장

    화천군은… 진짜 핀란드 산타로 도전장


    경북 봉화군 '산타 마을'에 올해 강원 화천군이 도전장을 던진다. 아예 핀란드 '원조 산타클로스'를 모셔오기로 한 것이다.화천군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경북 봉화군 '산타 마을'에 올해 강원 화천군이 도전장을 던진다. 아예 핀란드 '원조 산타클로스'를 모셔오기로 한 것이다.화천군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마을의 '원조 산타'와 크리스마스 요정이 '산타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개국 행사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천읍에 있는 '산타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은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일년 내내 '핀란드 산타에게 편지 쓰기 체험'이 운영된다. 편지를 쓴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각자 핀란드 산타의 답장을 받는다.북극권 경계 선상에 있는 핀란드 ...
    군사도시라고요? 365일 즐겁기만 한걸요

    군사도시라고요? 365일 즐겁기만 한걸요


    "탁 트인 섬강의 비경과 고즈넉한 산촌 풍경을 둘러보니 절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네요." 지난 1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 원주레일파크를 가족과 함께 찾은 박미주(43)씨는 감탄을 멈추지...

    "탁 트인 섬강의 비경과 고즈넉한 산촌 풍경을 둘러보니 절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네요." 지난 1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 원주레일파크를 가족과 함께 찾은 박미주(43)씨는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1970·80년대 대학생의 MT 장소로 유명하던 간현 유원지는 지난 2014년 5월 레일파크가 들어선 후 가족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기관차를 개조한 풍경 열차를 타면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간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와 '작은 금강산'이라는 소금산도 마주한다.강원도 원주가 거대한 '테마파크 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자전거 타고 돌자, 의암호 한바퀴


    호반의 도시인 강원 춘천시가 자전거 도시로 변신한다.춘천시는 오는 2020년까지 서상대교~춘천댐~용산삼거리까지 미개설된 6㎞의 의암호 자전거 순환코스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고 29일...

    호반의 도시인 강원 춘천시가 자전거 도시로 변신한다.춘천시는 오는 2020년까지 서상대교~춘천댐~용산삼거리까지 미개설된 6㎞의 의암호 자전거 순환코스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비로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면 의암댐과 춘천댐을 순환하는 50㎞의 코스가 모두 연결된다.의암호 순환코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의암호를 붉게 물든 석양볕의 풍광은 감탄을 절로 불러온다. 강 위로 난 데크 길에선 마치 물 위를 달...
    지금 안 먹으면… 말짱 '도루묵'

    지금 안 먹으면… 말짱 '도루묵'


    가을이 깊어가면 강원 동해안엔 맛있는 손님이 찾아온다. 알이 꽉 찬 도루묵〈사진〉이다. 도루묵은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동해안의 별미다. 도루묵은 치어기 때 깊은 바다로 이동했다가...

    가을이 깊어가면 강원 동해안엔 맛있는 손님이 찾아온다. 알이 꽉 찬 도루묵〈사진〉이다. 도루묵은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동해안의 별미다. 도루묵은 치어기 때 깊은 바다로 이동했다가 산란기가 되면 동해 연안을 찾는다. 본격적인 산란기는 11월부터 12월까지다. 이맘때면 동해안 일원에선 알이 꽉 들어찬 알 도루묵을 맛볼 수 있다.도루묵은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도루묵은 구워 먹어도 좋고, 탕이나 조림으로 요리해도 일품이다.특히 연탄불 위에서 굵은 소금을 쳐가며 구워낸 도루묵은 고소함이 배가된다. 도루묵이 알배기면 더 좋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타격, 관광 5개년 계획으로 극복"


    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 개통은 강원도 인제군에 큰 시름을 안겨줬다.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역사상 가장 가까워졌지만 인제군을 관통하는 국도 44호선의...

    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 개통은 강원도 인제군에 큰 시름을 안겨줬다.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역사상 가장 가까워졌지만 인제군을 관통하는 국도 44호선의 차량 통행이 절반 이상 줄었다. 위기 속에서 임기를 시작한 최상기(63·더불어민주당) 인제군수는 "당선의 기쁨보다 사명감이나 의무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행복 중심, 미래 중심 인제를 만들어 가는 데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현직 재선 시장이던 이순선 후보(자유한국당)와 세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했다.―서울양양고...
    귀족버섯 '양양 송이' 올해 대풍이오

    귀족버섯 '양양 송이' 올해 대풍이오


    '1000년의 향을 간직한 버섯'으로 불리는 강원 양양 송이〈사진〉가 대풍(大豊)을 맞았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송이 공판을 진행한 결과 공판량 1만698㎏, 공판금액...

    '1000년의 향을 간직한 버섯'으로 불리는 강원 양양 송이〈사진〉가 대풍(大豊)을 맞았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송이 공판을 진행한 결과 공판량 1만698㎏, 공판금액 20억716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역대 최고 풍작이었던 2010년의 1만4350㎏, 18억5860만원을 넘어섰다. 김동희 양양속초산림조합 기술지도과장은 "8월 중순부터 비가 자주 내리면서 버섯 생육 조건에 유리했다"고 설명했다.송이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순부터 나기 시작해 10월 하순까지 채취가 가능하다. 국내 대표적인 송이...
    오늘처럼 찬바람 불면, 네가 더 그립다

    오늘처럼 찬바람 불면, 네가 더 그립다


    영동고속도로 새말나들목을 빠져나와 42번 국도를 타고 평창 방면으로 10여 분간 달리면 작은 시골 마을이 반긴다. 찐빵 하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강원 횡성군 안흥면이다. 안흥면에는...

    영동고속도로 새말나들목을 빠져나와 42번 국도를 타고 평창 방면으로 10여 분간 달리면 작은 시골 마을이 반긴다. 찐빵 하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강원 횡성군 안흥면이다. 안흥면에는 안흥리·가천리·송한리 등 7개 리가 모여 있다. 이 중 면사무소가 자리한 안흥리가 안흥찐빵의 고향이다. 마을 주민은 600여 명. 찐빵 마을답게 마을 입구에서 오동통 두 볼을 물들인 '빵양' 동상이 웃으며 손님을 맞는다. 지난해 안흥찐빵협의회에서 만든 캐릭터다. 마을 공원엔 찐빵 기념비와 찐빵 정자도 있다.지난 4일 찾은 안흥리는 입구에서부터 구수한 ...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 강원도 홍천서 개최


    10~11일 홍천군 서석면 일대 학술대회, 유족의 밤 행사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이 10~11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일대에서 제124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를 연다. ...

    10~11일 홍천군 서석면 일대 학술대회, 유족의 밤 행사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이 10~11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일대에서 제124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를 연다. ‘동학농민혁명, 평화의 꽃으로 활짝 피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대회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이사장 이기곤), 천도교중앙총부(교령 이정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홍천군 서석면 자작고개전적지는 동학농민군과 민보군(民保軍·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유생들이 조직한 군대)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 장소다. ...

    삼척에 2021년부터 스카이바이크… 동해가 한눈에


    30m 바다 위에서 자전거를 타며 동해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가 강원도 삼척에 설치된다. 삼척시는 근덕면 장호항 해상 케이블카 인근에서 원덕읍 갈남해변을 잇는 670m 구간에...

    30m 바다 위에서 자전거를 타며 동해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가 강원도 삼척에 설치된다. 삼척시는 근덕면 장호항 해상 케이블카 인근에서 원덕읍 갈남해변을 잇는 670m 구간에 스카이바이크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총사업비로 67억원이 들어간다.삼척시가 추진 중인 스카이바이크는 선로를 오가는 레일바이크와 달리 특수 와이어 사이에 일반 자전거를 결합해 32m 해상 위를 오간다. 관광객이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야 앞으로 갈 수 있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삼척시는 지난 7월 기본계획안을 마...
    '뵙기 힘든' 오징어… 주문진 축제에 방어·광어도 푼다

    '뵙기 힘든' 오징어… 주문진 축제에 방어·광어도 푼다


    오는 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강릉에선 '제19회 주문진 오징어 축제'가 열린다. 주문진 오징어 축제는 1999년부터 지역 대표 먹을거리인 오징어를 주제로 주문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누적...

    오는 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강릉에선 '제19회 주문진 오징어 축제'가 열린다. 주문진 오징어 축제는 1999년부터 지역 대표 먹을거리인 오징어를 주제로 주문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누적 관광객만 50만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 축제다.그런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오징어'가 차고 넘치는 축제장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1일 주문진청년회의소에 따르면, 축제 주요 이벤트인 '오징어 맨손 잡기'부터 행사 내용이 달라진다. 오징어뿐 아니라 멍게·방어·광어 등 다른 수산물을 같이 잡는 행사로 바뀐다. 오징어 활어 판매 부스도 없어진다. 또 오징...

    남설악 만경대 11월14일까지 개방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11월 14일까지 남설악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만경대 탐방로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만경대 탐방로는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용소폭포와 만경대를 지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11월 14일까지 남설악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만경대 탐방로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만경대 탐방로는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용소폭포와 만경대를 지나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5.2㎞ 코스다. 이번 개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만경대 탐방로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 1970년 3월 24일부터 원시림 보존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다가 46년 만인 2016년 10월 임시 개방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30일까지 만경대 탐방을 희망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예약은 국립공원예약통...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명장면이 눈 앞에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명장면이 눈 앞에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소금을 뿌린 듯한 순백의 메밀꽃을 숨 막히도록 아름답게 묘사한 소설 '메밀꽃 필...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소금을 뿌린 듯한 순백의 메밀꽃을 숨 막히도록 아름답게 묘사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는 봉평이다. 작가 이효석(1907~1942)의 고향인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최근 문화 테마 관광지인 '효석 달빛언덕'이 문을 열었다. 봉평을 주제로 마련된 책 박물관과 이효석 문학체험관, 효석광장, 나귀광장 등 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효석 달빛언덕 조성 사업은 지난 2015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사업으로 지정돼 추...
    '평창의 빛' 꺼진 지 반년… 빚만 남았다

    '평창의 빛' 꺼진 지 반년… 빚만 남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강원도가 '올림픽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올림픽으로 인구 150만의 강원도는 전 세계에 알려졌다. 하지만 폐막...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강원도가 '올림픽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올림픽으로 인구 150만의 강원도는 전 세계에 알려졌다. 하지만 폐막 6개월이 지나고도 해결되지 못한 지역 갈등과 임금 체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경기장의 사후 활용 문제도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가장 큰 과제는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위기인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하키센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다. 이 3개 경기장의 관리 위탁 비용으로 오는 2022년까지 202억8500...
    '막' 만들어 '막' 먹는 맛, 막국수는 이 맛이지!

    '막' 만들어 '막' 먹는 맛, 막국수는 이 맛이지!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은 강원 춘천시 신동면 실례마을이다. 그의 작품에는 국수를 '눌러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금시로 날을 받아서 대례를 치렀다. 한편에서는 국수를...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은 강원 춘천시 신동면 실례마을이다. 그의 작품에는 국수를 '눌러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금시로 날을 받아서 대례를 치렀다. 한편에서는 국수를 누른다. 잔치 보러 온 아낙네들은 국수 그릇을 얼른 받아서 후룩후룩 들이마시며 색시 잘났다고 추었다.'(소설 '산골 나그네') '저 건너 산 밑 국수집에는 아직도 마당의 불이 환하다. 아마 노름꾼들이 모여들어 국수를 눌러 먹고 있는 모양이다.'(단편 '솟')김유정이 묘사한 '눌러 먹는 국수'는 밀 반죽을 눌러 뽑은 면을 동치미 국물에 넣어 먹는...

    이번 주말 춘천은 '레저스포츠의 천국'


    강원도 춘천에서 짜릿한 스포츠 열전이 펼쳐진다. 춘천시와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를 연다고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짜릿한 스포츠 열전이 펼쳐진다. 춘천시와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스케이트·인라인·BMX자전거 등 액션 스포츠와 수상스키, 인라인 슬라럼, RC카 레이싱, 스포츠 클라이밍, 킹카누레이스, 다트, 인라인 스피드 등 14개 종목에 30개국 6500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대회 기간 송암스포츠타운 상설 무대에선 신나는 음악과 물총축제가 어우러진 'DJ 워터 파티'...